가격대비 만족도 최상 LSE Bankside House/LSE 뱅크사이드 하우스
York를 다녀온 후 옮긴 숙소는 LSE Bankside House였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이미 뱅크사이드에서 묵고 있던 친구가 정말 기대하지 말라고 엄청 낡았고 샤워실도 엄청 좁다고 그래서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1박에 6만 원도 안되는 돈으로 1인실을 묵기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고 패스필드 홀도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래, 이 정도 금액에 많은 걸 바라면 안 되지! 하는 마음가짐이었다.
하지만 방에 들어서자 나는 정말 정말 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패스필드홀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넓은 방이었다.
외국영화에 나오는것 처럼 스탠딩파티를 한다면 정말 10명 정도는 거뜬하게 수용할 수 있는 사이즈였다.
친구는 도대체 왜 별로라고 한거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깨끗한 상태에서 찍으려고 York다녀와서 엄청나게 피곤했지만 사진을 대충 찍었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 느낌.
의자도 두개나 있었는데 어차피 혼자쓰고 누가 올게 아니라서 무의미..
그래도 방이 얼마나 넓으면 의자가 두개나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더 좋았던데 아침에 화장할 때 더이상 주황불빛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것!
창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들어오는 빛이 엄청 좋았다.
하지만 비오면 그거슨 무의미...
이 숙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개인 욕실&화장실이 따로 있다는것이다.
중간에 물이 새서 고생하긴 했지만 따로 있는것보단 훨씬 좋았다.
친구는 아침마다 고용욕실 눈치게임하느라 힘들었다고 했는데 나는 2-3달 전에 예약해서 그런가 좋은방을 주신듯!
저렴한 가격에 완전한 개인실을 사용할 수 있다니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이정도.
7동안 개인실에 Tax포함 이정도 가격이면 런던에서는 정말정말 만족도는 최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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